화양연화(花樣年華)를 꿈꾸며.. 화양연화(花樣年華)를 꿈꾸며..
슈가맨워크 서울 창동역점 공유오피스. 비상주 계약 완료

슈가맨워크 서울 창동역점 공유오피스. 비상주 계약 완료

<부제 : 슈가맨워크 입덕 1탄> 사업자등록을 위해 공유오피스를 계약했다. 내 사업은 컴퓨터만 있으면 어디서든 작업할 수 있는 일들이라 사무실이 필요없어 "비상주로 계약"했다. 최소 3개월단위부터 계약이 가능해 우선 3개월(1개월에 3만원. 보증금 5만원. 총14만원 들었다)로 계약했다. 오픈 할인가로 장기계약시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2년 계약은 월 19,000원.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내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클라이언트의 강력한 푸쉬로 시작하게 된 사업이라 내게 주어지는 미션이 완료될때까지만 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시작한터라 일단 짧게 계약했다. 처음에는 공유오피스, 비상주오피스, 소호사무실 등을 네이버에서 검색해보았는데 제일 저렴하게는 한 달에 4,500원부터 있었다. 비교적 평점이 4.9~5.0점에 후기가 수 백개 이상인 동일한 명칭으로 여러개 올라와있는 "S"로 시작하는 어떤 곳이 있어서 한 달에 만원이라 써있어 진짜 믿어도 될까하고 전화해봤다. 오후 2시 좀
사업자등록증 발급 - 1인기업 대표가 되다

사업자등록증 발급 - 1인기업 대표가 되다

사업자등록은 국세청 홈택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나(법인설립도 온라인으로 가능) 종목 중 특정지어 넣고 싶은 문구가 안보여 도봉세무서를 방문했다. 업태와 종목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서 다운받은 엑셀파일과 검색을 통해 한페이지에 최종 정리해 프린트해서 갖고 갔다. 업태, 종목 등록시 접수 담당자분과 함께 얘기를 나누면서 진행했고 비슷한 것은 한 업태에 종목을 묶어서 내가 원하는대로 표기해주셨다. 이렇게 종류가 많은 경우는 바로 발급이 안되고 조정할 수도 있고 발급까지 늦어도 2-3일쯤 걸린다고 했다. 도봉세무서 신청서 작성대에 적혀있는 문구. 도봉구 창동은 노원세무서가 관할이라고 한다. 그리고 창동 지역에 임대차계약을 해서 도봉세무서로 갔더니 "도봉구 창동은 노원세무서가 관할"이라고 한다. 그렇게 잘못알고 도봉세무서로 오는 경우가 많은데 어자피 노원세무서로 신청 서류를 넘기면 거기서 검토하고 승인해준다고해 오후 5시50분쯤 사업자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담당자분이 "처리완료"라는 문
블로그 사업홍보전략  상위노출 노하우 주제로  퇴사한 직장에 특강하러 가다

블로그 사업홍보전략 상위노출 노하우 주제로 퇴사한 직장에 특강하러 가다

작년 초 입사한 직장을 올 초 퇴사했는데 참 감사하게도 센터 부장님께서 "블로그 상위 노출시켰던 홍보 전략 노하우"를 취업지원팀 직원들에게 알려달라고 특강 요청을 하셔서 6개월만에 방문했다. 이번엔 직원이 아닌 강사로 오랫만에 센터에 가게 되었다. 지금은 담당자들이 중간에 여러번 바뀌어 그때 전수해드렸던 가이드라인이 전달이 안되었는지 순위가 많이 떨어져있는 것 같다. 애정을 갖고 키우며 공을 많이 들였던 내가 맡았던 사업의 현시점 인지도를 보며 '아.. 요정도만 좀 알려드려도 지금보다 검색 더 잘 될텐데' 하는 마음에 안타까워했던 찰나, 때마침 센터 주임님, 부장님께서 "시원쌤~ 요즘 뭐해요? 나랑 같이 일하자, 다시 담당자로 좀 와"라고 전화를 주시면서 사정상 갈 수는 없고 대신 여차저차해 블로그 사업 홍보 상위권 노출 전략, 카드뉴스 디자인 팁 등을 강의하러 가게 되었다. (중고)신입이었던 내가 퇴사 후 강사로 퇴사한 직장에 가게 된건 참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일이다. 그만큼 내가
서울재즈페스티벌(+Christian kuria)을 놓친 아쉬움을 달래며..

서울재즈페스티벌(+Christian kuria)을 놓친 아쉬움을 달래며..

어제부터 연이어 장마철처럼 하루종일 장대비가 내리는 휴일. 비오는 날을 좋아하고 비오는 날엔 곧잘 감성포텐 터지는 불치병이 있어 오랫만에 또 좋아하는 음악들을 플레이리스트에 걸어놨다. 아이들 낳기 전에는 공연도 자주 다니면서 문화생활을 생활 속에서 뗄 수가 없었는데 10년 넘게 이젠 남의 일이라 생각하다가 올해 재취업 하자마자 제 버릇 남 못주듯 콘서트 정보를 찾아봤다. 서울 페스티벌 공연 올해 라인업을 보니 내가 너무 좋아해 카톡 프로필 뮤직에도 오랫동안 1순위로 박제해놓은 Christian Kuria가 포함되어있는걸 보고 알람까지 맞춰놨었는데 일하느라 정신줄을 놓으면서 예매시기를 놓쳐버렸다. 정신만 좀 챙겼더라면 어제 쿠리아의 목소리를 라이브 공연으로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는데 어찌나 아쉽던지.. 아쉬운 마음을 유튜브로 그의 공연을 보면서 달랠려했으나 의상때문에 자꾸 집중이 안된다. '아.. 쿠리아 쫓아다니면서 옷 좀 골라주며 코디해주고 싶다. ' 저런 아재잠바말고 그냥 심플한
신설동역 소일 - Soil에서의 점심

신설동역 소일 - Soil에서의 점심

직장 근처 새로 알게된 맛집 Soil에서의 점심식사. Soil은 도심 속 1인 가구를 위한 co-living house인 맹그로브(mangrove) 공동거주건물 20층에 위치해있다. 이 곳은 Soil이라는 이름처럼 땅의 에너지를 담은 식재료로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선사하는 곳이다. 메뉴이름에서도 못난이라는 이름이 있듯 못난 외관 탓에 상품성이 떨어지는 농산물을 구매해 정말 멋진 메뉴로 탄생시키는 곳이다. 그런걸 푸드리퍼브라고 해야하나? 맛있는 음식도 먹고 가치소비를 하면서 마음도 뿌듯해지는 곳. 오픈 키친이 신뢰감도 주는 곳이다.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취나물 페스토 파스타는 재료 소진으로 아쉽게도 못먹고 대신 다른 메뉴를 주문했다. 못난이당근 뇨끼, 베스트 메뉴인 소이빈크림 리조또, 그리고 내가 고른 명란마늘오일파스타. 김튀각에 유자소스, 김치등이 곁들여 나왔다. 비주얼도 훌륭. 우리가 1시10분쯤 도착했는데 재료 소진으로 우리의 주문이 마지막이었다. 여기 메뉴들은 도장깨기 하러
다임쿡아카데미 개업식 최현정 선생님과 - 조리기능장  조리산업기사 학원

다임쿡아카데미 개업식 최현정 선생님과 - 조리기능장 조리산업기사 학원

최현정 조리기능장 스승님과 지난주 토요일 2020년 서울중앙요리학원에서 만난 귀한 인연을 맺게 된 최현정 조리기능장 스승님의 개업식에 초대받아 다녀왔다. 이 곳은 조리기능장과 조리산업기사 학원인데 규모가 작은만큼 밀착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아주 큰 메리트이다. 복어조리산업기사와 한식산업기사를 배우러갔다가 선생님과 눈이 맞아(? ^^) 선생님의 찐팬이 된 나. 가끔씩 뵐때마다 밖에서 맛있는 것도 사주시고 선생님만 만나면 폭풍 수다쟁이가 되는 나는 카페에 앉아 몇시간동안 쉬지않고 재잘재잘 폭풍 수다를 떨다 곧잘 목이 쉬곤했다. 오지라퍼인 나는 선생님도 빨리 학원 좀 차리시라고 계속 뽐뿌와 푸시우먼을 자청했는데 진짜 실행력과 추진력을 가지신 선생님, 진짜로 영등포시장역에서 지하철과 연결된 위치 좋고 신축건물에 "다임 쿡 아카데미"를 개업하셨다. 선생님이 대표이신 이 곳에서 조리기능장 직강으로 조리기능장 실기메뉴, 조리산업기사 실기메뉴와 원데이클래스를 주로 강의하신다. 요리쪽으로의 잠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 실기시험 후기 (알찬 연휴)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 실기시험 후기 (알찬 연휴)

기사 실기시험이 있는 날.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 실기 시험을 보기위해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 인덕대학교에 아침 8시 전에 도착했다. 집에서 차로 8분거리라 가까워서 좋다. 수험표에 자세한 장소가 써있질않아 일단 제일 큰 건물인 은봉관앞에 주차했다. 뭔가 유리문에 붙어있는게 보여 가까이 가 보니 제대로 시험장소로 찾아왔다. 영상분야 기사자격증인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 요즘은 업종과 분야를 막론하고 온라인 마케팅과 홍보를 위해 영상콘텐츠 활용가능자(자격증을 요구하는것 보다는 영상콘텐츠, 영상편집 가능자)를 많이 요구하는 추세이다. 큐넷 자료실에 올라온 궁궐 문제랑 똑같이 나왔다. 돌아다니는 소스와 샘플참고영상은 개인이 만든거라 그런지 조금 다르다. 샘플참고영상 또한 구현모습이 좀 달랐다. 2번씬의 일월오봉도 레이어의 모습과 구현모습도 달랐고, 3번씬의 경회루 트랙매트와 구현모습도 좀 달랐다. 4번씬의 창호 레이어도 좀 더 복잡하게 되어있었다. 레이어를 잘 보고 선택해서 소스를 갖
이사온 이웃분이 주신 딸기

이사온 이웃분이 주신 딸기

며칠 전 퇴근하고 집에오니 이사온 윗층집에서 손편지와 함께 딸기 한 팩을 봉투에 담아 문고리에 걸어놓고 가셨다. 답례로 뭐라도 갖다드려야지 했지만 밤10시까지 프로그램 맡아 며칠 계속 운영하느라 야근에, 학원 종강에 너무 정신없는 한 주로 일주일이 훅 지나가버렸다. 휴가를 낸 오늘, 그동안 밀린 일들을 처리하면서 윗집이 생각나 참외를 사들고 이사온 윗층집에 올라가 인사를 드렸다. 문이 열리자마자 인상좋은 아주머님이 "어머~~ 새댁이셨구나~! ^^ " 하고 엄마미소(?)같이 푸근한 미소를 지어보이시며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낼모레면 나도 50인데 이 나이에 새댁소리를 다 들어본다. (급호감이 갈 것 같다..^^;) 지금 사는 집에 8년 넘게 살면서 이사왔다고 이렇게 뭘 주시는 분은 처음봤다. 아주머니의 따뜻하고 선해보이는 눈과 푸근한 미소에 좋은 이웃분이 이사오신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우리집으로 모셔서 차라도 한 잔 대접하면서 사는 얘기도 나눠보고싶다. 손이 커서
오랫만에 받는 사원증과 명함

오랫만에 받는 사원증과 명함

오랫만에 목에 걸어보는 사원증. 입사 한 달 좀 넘어 드디어 사원증과 명함을 받았다. 사업비가 그동안 안들어와 계속 제작이 늦어졌는데 한 달 넘어 받으니 더 반갑게 느껴진다. 내가 디자인한 명함이라 그런지 나는 너무 맘에든다. 반딱반딱한 재질도. 센터 로고색에 맞춰 주조색과 보조색을 넣었지만 정해진 logo 색상이 다소 아쉽다. (제작업체의 재단도 좀 아쉽다) 그래도 신입임에도 이런 기회도 흔쾌히 주셔서 기관에 감사하다. 나에겐 일거리가 아니라 내가 다니는 기관을 더 좋게 만들 수 있는 일이니만큼 신나서 만들었다. "이런 명함을 들고 다녔으면" 하는 바램으로. 우리기관이 다른 일도 잘 하지만 특히 (직업훈련) 교육 프로그램이 정말 다양하고 트렌드를 잘 읽어 프로그램에 잘 반영한 독보적이고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다. 여러 교육기관과 센터를 동서남북으로 다니며 어지간한 프로그램들을 많이 들어본 나도 근무시간 후 우리센터에서 들어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너무 많을 정도다. 요즘은 기관 블로그에
출근송&퇴근송 고르기 + 백만년만에 보는 연극 "극적인 하룻밤"

출근송&퇴근송 고르기 + 백만년만에 보는 연극 "극적인 하룻밤"

신나고 혈기왕성해지는 출근송과 퇴근송을 고르다가 20년지기 응급의 음악친구를 소환했다. 몇 달에 한 번씩 장르를 바꿔가며 카톡 프로필 뮤직을 바꾸는데 팝댄스는 내겐 내공이 부족한 장르라 아는 남자사람친구이자 제일 만만한 20년 지기 친구를 카톡에 등판시켜 추천곡을 내놓으라고 팔자에도 없는 애교필살기를 써봤다. 내가 애교 이모티콘 보내는 유일한 남자사람친구다. 그래봤자 베개로 폭력쓰는 이모티콘이지만 ㅋ (남편한테 애교 이모티콘 보내면 십중팔구 예상 적중 100% 답변. "왜 그래? 미쳤냐?"일게 뻔하니.) 팝댄스로 시작해 어느새 대화는 포크락과 아트락으로. 구닥다리 음악 좀 그만 듣고 살려는데 자꾸 심오한 음악세계의 늪으로 다시 끌어들인다. 친구와 오랫만에 음악 얘기도 실컷 나누고 좋은 음반정보도 많이 수혈해주었다. 이 친구 만난게 2000년대 초 소리바다에서 아트락 mp3 파일을 밤새 채굴하듯 다운 받으면서 알게되었는데 그때 한창 꽂혀서 들었던 음악들, 밤새 다운 받으려고 하드디스크
11년의 기다림  땅 속 매미 세상 밖으로 나오다 -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박수경선생님

11년의 기다림 땅 속 매미 세상 밖으로 나오다 -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박수경선생님

지금은 나도 직업상담사로 신규 입직해 어느 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구직기간 중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 직업상담사 실무향상교육 수업(집단상담 프로그램 기획 운영, 직업심리검사 (실시 및 해석)활용 및 상담사례관리)을 들으러갔다가 강의 시작 시간보다 훨씬 일찍 도착해 사무실로 내려가 취업지원팀의 문을 두드렸다. 한 군데 이력서 낸 곳에 연락이 없어서 지원서에서 어떤 부분을 수정해야할지도 궁금했고, 어자피 직업상담사로 취업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한참 선배님이신 실무자분들의 도움을 받고 싶었다. 그렇게해서 인연을 맺게된 내 인생에 귀인이 되어주신 박수경 선생님과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1월 11일 첫 상담때부터 새일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업무 강도도 높고 일도 많다고 들었는데 한 사람에게 이렇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셔도 되나 할 정도로 박수경 선생님은 첫 상담부터 심층상담이었다. 나의 어떤 얘기도 높은 공감력으로 경청해주시면서 내가 출력해간 이력서와 자소서를 꼼꼼히 첨삭해주시면서
경력단절 끝 - 즐거웠던 면접과 합격

경력단절 끝 - 즐거웠던 면접과 합격

지난 주 수요일, 지원했던 기관에 서류면접 통과했다는 연락과 함께(서류 제출 마감시간 전이었는데 연락이 왔다) 다음날 면접과 함께 컴퓨터활용능력 테스트 시험을 치르게 된다는 안내를 받았다. 양육으로 경력단절기간동안 너무 오래 집에 있으면서 내 옷 하나 제대로 된 걸 거의 사 본적이 없어 갑작스런 바로 다음날의 면접 준비를 위해 부랴부랴 정장을 대여하고 코트도 한 벌 샀다. 오랜만에 신는 스타킹과 구두. 핸드백.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꽤 커리어우먼처럼 보여 흡족했다. 인상이 강한 편이라 평범하게(?) 보이기 위해 일부러 화장도 하지 않고 면접장으로 갔다. 한 달 전에 처음으로 서류를 넣은 곳은 연락도 안왔었다. 몇몇 관련일을 하시는 분들께 그때 쓴 내 지원서를 보여드리니 자격증만 20개가 넘어 한 페이지를 차지하는 이력서를 보시고는 “이렇게 쓰면 연락 안온다”고. "이 업무와 관련있는 자격증만 쓰고 나머지는 다 삭제하라"고 하셨는데 기관에 따라 그걸 좋게 보기도 하고, 한 분야에 집
새해 액땜

새해 액땜

일주일 전, 둘째녀석이 고열에 목도 아프다하고 가래에 학교에서 밥도 거의 못먹고 집으로 와 생전 낮잠도 안자는 아이가 3시간을 곤히 자는걸 보고 또 코로나에 걸린건 아닐까 조마조마했다. 중국에서도 재감염으로 지금 초비상이고 우리나라도 재유행 시기인데 아이들은 아직 백신을 맞히지 않았으니.. 병원가자고 일으켜 세우니 근육통으로 다리힘이 풀려 서있기도 힘들어하고 자꾸 주저앉고 축늘어지는 아이를 안고 겨우겨우 병원을 갔다. 병원에서도 에너자이져 녀석 답지않게 앉아있지도 못하고 계속 누워서 축 쳐져있는걸 보니 왜 이리 안쓰러운지.. 코로나와 독감 검사를 동시에 받고 둘다 음성, 다행히 인후통이였다. 의사선생님이 요즘 환자 10명 중 4명은 코로나, 5명은 독감, 1명은 일반감기라고 한다. 집에와서 약을 먹이려고 축쳐져 늘어져있는 아이를 일으키다가 안그래도 허리디스크가 있는데 허리에 힘이 갑자기 들어가면서 허리를 삐긋했다. 가뜩이나 요즘 겨울철이라 운동도 몇 달째 못하고 있고 빙판길에 걷기도
경단녀의 애환과 고마운 남편

경단녀의 애환과 고마운 남편

요즘 교육받고 있는 센터에서 사용하는 교재에 나와있는 진로단절여성들(경력단절여성)이 갖고있는 문제들이자 특성. -진로단절 이후 학력 및 취업이력[근속년수], 진로단절 이전의 직종, 자격증 등의 인적자원이 더 이상 노동시장 이행의 결정요인으로 작용하지 못함. -영향력 있는 요인은 배우자의 태도와 자녀양육의 형태로서 심리적 지원이 중요함 -진로단절 극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아효능감, 확신과 같은 내적인 힘임.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노동시장에 대한 정보 부족과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 부족으로 자신의 능력에 비해 하향 취업을 희망하며, 저임금 저숙련의 시간제 근로로 재취업하는 것은 여성의 노동시장으로부터의 재퇴장으로 이어짐. 출산과 양육으로 인한 긴 경력단절을 겪고 지금도 진행중인 나도 위에 나열되어있는 한 줄 한 줄이 그냥 읽혀지지가 않는다. 어디 이런 환경에 놓인 대상자들의 특성과 니즈, 문제가 저것 뿐일까. 나는 10줄 넘게 더 채울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오래전에 취득
블로그 댓글은 앞으로 닫습니다.(feat.어필의 하수)

블로그 댓글은 앞으로 닫습니다.(feat.어필의 하수)

이 글 전에 올렸던 "나는 다시 신입이다"라는 글 밑에 무언가 빌미를 만들어 무리수를 두어가며 이성적 호감을 얻기 위해 제 자존심을 건드리면서까지 망신을 자초하는 비밀댓글을 달으신 오랜 이웃 한 분을 이웃삭제하고 차단했습니다. 그동안 제 글을 거의 챙겨본 이웃 분임에도 다른 글은 생각하지 않고 해당 포스팅 하나만 보았다고 가정해도 그런 수준의 글을 달았다는 것은 심각하게 대화코드가 맞지 않다고 판단되어 더이상 소통할 가치와 의미가 없으므로 아닌 인연은 정리했습니다. 더이상 상대하고 싶지 않아 좋은 인연에서 제 손으로 정리한 인연으로 올해 2번째 이웃삭제입니다. 다른 목적이 드러나 보이는 그 분 눈에는 그 포스팅이 "제가 직장도 못구하고 경력도 직장구할 능력도 없는 사람이라 불쌍하니 직장 좀 알아봐달라 도움을 구하는 글"처럼 보이시나봅니다. 어떻게 해석하면 그렇게 보일지 참 궁금합니다. 멀쩡하고 자격과 능력 충분한 사람한테 마음대로, 그가 믿고 싶은대로 혼자 직장도 못구할 능력없는 사
나는 다시 신입이다.

나는 다시 신입이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이력서를 넣어보려고 지원해보고 싶은 기관들을 검색하려고 워크넷에 로그인했다. 공공기관 일자리 정보는 워크넷에 많이 뜬다. 마이페이지에서 기존에 구직 희망직종 1순위였던 사회복지사를 2순위로 내리고 2순위였던 직업상담사를 1순위로 수정했다. 로그인을 하니 이런게 뜬다. "현재 귀하는 고용촉진장려금 지원대상이 되는 취업지원프로그램 이수자입니다." 작년에 국민취업지원제도로 취업지원프로그램에 참여했었기 때문에 내년 4월 5일까지는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훈련수료생을 고용하는 경우 사업주에게 고용촉진장려금이 지원된다. 내게 좋은게 아니라 사업주에게 좋은 것. 그래서 어떤 기업들은 고용촉진장려금대상자를 우대조건으로 쓰기도 한다. 인건비가 절감되니. 나중에 취업면접볼때 이런걸 어필하라고 했는데 아깝지만(내가 아쉬운건 없지만) 이 찬스를 쓸 고용주를 만날 일은 없을 것 같다. (고용촉진장려금은 공공기관에 취업시에는 해당사항이 없다.) 직업상담사 경력은 없으니 경력은 0년 0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수강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수강

실무에서 집단상담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말과정을 등록해 첫 수업을 들은 오늘. 6시간 동안 듣는데도 전혀 지루할 틈이 없을 정도로 이선명 교수님의 뛰어난 강의력과 진행에 압도당해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겠다. 현장에서 직업상담원으로도 수년의 경력이 있으시고 일과 삶 디자인 센터, 교육학전공, 경기대학교 대학원 직업학 석사(게슈탈트치료 관련 논문), 박사수료(직업상담심리전공), 직업상담사 1급, 청소년지도사 1급,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1급, 생애설계코치 1급, 전직지원컨설턴트, 대학교수, 7H 퍼실리테이터, ICF코칭교육과정 수료, 강점코칭 고급과정, 집단상담 지도자과정, 심리검사 전문가 과정, 美갤럽 강점코칭인증코치, 고용지원서비스 인증평가위원, 한국직업상담협회 전문상담위원, 노동부 강사과정 수료 등 기억이 다 안나서 모두 적진 못하겠다. 화려하신 이력에 비해 너무 따뜻하고 겸손하신데도 정말 프로답게 열강하시는 모습에 1분 1초도 딴 생각이 안날정도로 몰입도 최고의 강의로 오늘
(12/11 수정) 내가 공부하는 이유 (+ 2023년 정기기사,산업기사,기능사 일정 공유)

(12/11 수정) 내가 공부하는 이유 (+ 2023년 정기기사,산업기사,기능사 일정 공유)

얼마 전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 주변 지인들의 반응을 보고 거리를 두고 걸러야 될 사람들이 다시 추려지는 것 같아 씁쓸한 마음이다. 어려운 시험도 아니었는데 똑같이 애들 키우며 나는 아이들이 어렸을때 어린이집에 맡기자마자 복학해 학위도 또 취득하고 많은 자격증들을 계획한대로 거의 다 따내니 처음 한 두번은 축하한다고 했던 일부 주변 엄마들의 표정에서 "안들은 귀, 안본 눈 삽니다"하는 마음이 읽혀져서이다. 어떤 이는 "자격증 그렇게 많이 따서 뭐하려고? 무슨 뭐.. 자격증 수집해? 학위 콜렉터야?" 하고 비아냥 거리는 사람도 있다. 내가 공부를 하고 도전을 하는게 본인한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고 내 목표를 세우고 그저 조용히 내가 성취하고 싶은 것을 차곡차곡 해나갈 뿐인데 남이 도전과 성취를 위해 흘린 땀과 노력, 남이 하고 싶은 일의 열정을 그리 깎아내리고 싶어하는지 모르겠다. 겪어봐도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대부분 자기개발에 게으르고 몇 년이 지나도 성장과 발전이 안보
화물연대의 파업을 지지합니다.

화물연대의 파업을 지지합니다.

#화물차를쉬게하라. 화물연대의 파업을 지지합니다! https://truck.sisain.co.kr/?fbclid=IwAR22XtN3Hxu4fHZQ5UC5fYZbYlHp68JEQMGSmeVjzmL9R1WpFae-iUkPrbo (아래 링크를 클릭 후 스크롤을 내리면 기사가 나옵니다. 꼭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시사IN x VWL 특별기획 화물차를 쉬게 하라 DTG 데이터로 본 365일 24시간의 노동 truck.sisain.co.kr <영상에서 일부 캡쳐>
Eddie Mottau와 겨울 그리고 첫 눈의 설레임

Eddie Mottau와 겨울 그리고 첫 눈의 설레임

새벽부터 첫 눈이 펑펑 내려 온 세상이 하얗다. 이 커버의 세상처럼. 겨울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다. 기분을 들뜨게하는 설날, 설레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거리에 울려퍼지는 크리스마스 캐롤과 마음을 녹이는 구세군 종소리. 여기저기 곳곳에서 풍기는 군밤, 군고구마, 호떡의 정겹고 달콤한 냄새.. 무엇보다 겨울은 오늘처럼 눈이 오는 계절이라 좋다. 겨울은 추억의 계절이다. 겨울이면 어린시절 추억도 아련히 떠오른다. 동네 개천이 꽝꽝 얼어 아빠가 만들어주신 나무 눈썰매를 신나게 타던 기억도 취학전이었지만 아직 생생하다. 중학교때 학원끝나고 눈이 펑펑 내리던 날 우리 집 앞까지 데려다주며 내 입술에 첫 키스를 하려했다가 놀란 내가 밀쳐내는 바람에 눈길에 미끄러져 다쳤던 어리숙했던 그 친구도 겨울이면 생각난다. 가슴이 쿵쾅쿵쾅 뛰며 진정안되던 그 날 우연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Santa Esmeralda의 You`re my everything 이제 그 곡을 들을때마다 그 친구가 떠오르
ⓒ 2022 [화양연화(花樣年華)를 꿈꾸며..]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Keyzard